호박 효능 및 부작용, 영양 성분, 호박 고르는 방법 알아봐요

건강으로 나아가는 삶 엄지척 · 2024. 1. 31. 10:38

호박 영양성분 및 칼로리

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입니다.

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α-토코페롤(비타민 E), 비타민 C는 체내 산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가 되어 점막을 보호하고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α-토코페롤(비타민 E)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높이고 질병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증상 등으로 컨디션이 나빠지기 쉽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점막과 피부를 보호합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에 관여하고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젊어지는 비타민으로 불리는 α-토코페롤(비타민 E)은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 세포 구석구석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호박은 체내의 과도한 수분을 배출하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부종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데, 칼륨을 섭취하면 체내 염분 배출을 촉진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박에는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물에 녹지 않고 수분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호박은 수확한 후 잠시 두면 숙성되어 단맛이 응축됩니다. 따라서 껍질이 짙은 녹색을 띠고, 꼭지가 단단히 말랐으며, 꼭지 주변이 움푹 패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하고 껍질이 딱딱한 것도 맛을 구분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호박은 잘라서 파는 것도 많지만, 단면의 주황색이 짙은 것, 씨와 알맹이가 꽉 차 있고 씨가 통통한 것이 잘 익은 호박입니다.

호박은 자른 후 씨앗부터 상하기 시작하므로 씨앗의 상태를 잘 살펴서 고르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