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의 효능 및 부작용, 주의사항

'몸에 좋다'는 꿀은 매일 섭취함으로써 어떤 효능을 얻을 수 있을까요?

 

또 꿀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그대로 먹는 것이 좋은지, 따뜻한 음료에 섞어도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꿀의 효능' 뿐만 아니라 부작용과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꿀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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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단맛을 내는 역할뿐만 아니라 영양보충과 상처치료 등 오래전부터 약으로도 사용되어 왔으며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수용성 영양소와 성분은 매일 섭취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꿀이 영양 보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그러면 구체적인 효능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항균 작용이 있다

 

꿀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높은 항균 작용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당도가 높고 산성이어서 세균이 생육할 수 없다
• 글루코스옥시다아제라는 효소가 과산화수소를 발생시킵니다.

 

옛날에는 상처 치료에 꿀이 사용되었습니다는 것도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항균 작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항염증 작용이 있다

 

꿀은 항균 작용이 있는 것으로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 작용하여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꿀이 '인후통이나 기침에 좋다'고 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린이의 야간 기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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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기능을 유지하다

 

꿀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폴리페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은 면역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되는 과도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면역 기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또 동물실험 단계이긴 하지만 꿀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침입한 세균을 물리치는 호중구를 유도하여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다

 

꿀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미용도 도와줍니다. 스트레스나 자외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켜 노화를 일으키고 피부 주름이나 처짐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의 기능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막고 피부미용을 만드는 이른바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됩니다.

 

피로 회복을 돕다

 

꿀에 함유된 포도당은 빠르게 흡수되어 피로 회복을 위한 에너지 보급에 도움이 됩니다. 포도당은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으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이고 싶을 때 좋다고도 합니다.

 

장내 환경을 정돈하다

 

꿀에는 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올리고당은 장내에서 유익균의 먹이가 되며 유익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 줍니다.

 

꿀 부작용 및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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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하지 않는다.

 

꿀은 너무 많이 먹으면 칼로리와 당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다이어트 생각이 오히려 뚱뚱해지거나 당뇨병 등의 질병의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적당량을 맞추기는 어렵지만 많아도 하루에 한 스푼 이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 등에서 섭취하는 당분의 양은 WHO의 권장으로는 1일 25g 이하로 되어 있으며, 꿀 1큰술 정도의 양에 해당합니다.

 

꿀 외에 주스 등 단 음료나 과자, 과자빵, 설탕을 첨가한 조림 등을 먹을 때는 꿀의 양을 더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1세 미만의 유아에게는 주지 않는다

 

1세 미만의 어린이는 유아 보툴리누스증에 걸릴 수 있으므로 꿀을 절대 주지 말아야 합니다.

 

꿀에는 보툴리누스균이라고 하는 세균의 싹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장내 환경이 조성되는 1세 이상이면 문제가 없지만 1세 미만은 아직 장내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내에서 보툴리눔 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꿀은 항균작용이 있기 때문에 보툴리누스균 걱정은 없지 않을까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싹포의 상태(열에 강한 껍질과 같은 상태)에서 꿀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유아 보툴리누스증은 변비, 포유력 저하, 원기 소실, 울음소리 변화, 목이 잘 앉지 않는 등의 영향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사망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1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절대 주지 않도록 합니다.